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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정보 및 줄거리 출연진 OST

by coolpeach 2024. 10. 10.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1. 정보

제목 대도시의 사랑법(Love in the big city, 2024)
장르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퀴어
감독 이언희
원작 박상영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
제작사/배급사 쇼박스, 고래와유기농 / 플러스엠
개봉일 2024년 10월 1일
상영시간 118분

 

시놉시스
시선을 싹쓸이하는 과감한 스타일과 남 눈치 보지 않는 거침없는 애티튜드로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자유로운 영혼 재희.

그런 재희가 눈길은 가지만 특별히 흥미는 없던 흥수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누구에게도 절대 들키고 싶지 않은 비밀을 하필 재희에게 들켜버린 것!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재희와 흥수는 알게 된다.
서로가 이상형일 수는 없지만 오직 둘만 이해할 수 있는 모먼트가 있다는 것을.

남들이 만들어내는 무성한 소문을 뒤로 하고,
재희와 흥수는 사랑도 인생도 나답게! 의기투합 동거 라이프를 시작하는데...

2. 줄거리

<대도시의 사랑법>은 도시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복잡한 감정과 사랑을 다룬다. 영화는 주인공 재희와 흥수가 우연히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시작된다. 겉보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이지만, 그들은 서로의 내면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찾으며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영화는 그들의 사랑이 완벽하지 않지만, 둘만의 특별한 순간들이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러한 관계 속에서 그들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성장하게 된다.

주요 등장인물인 재희(김고은)는 자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인물로,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려는 모습이 돋보인다. 반면 흥수(노상현)는 겉으로는 평범한 회사원이지만, 내면에는 깊은 상처를 지닌 캐릭터로, 영화는 그의 감정적 갈등과 성장을 담아낸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영화는 사랑이란 서로 다름을 받아들이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사랑과 관계에 대해 신선한 시각을 제시하며, 현대인들이 겪는 감정적 갈등을 진솔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3. 출연진

<대도시의 사랑법>은 박상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제작된 작품으로, 현대 대도시 속에서 사랑과 정체성을 찾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김고은과 노상현이 있다.

김고은은 주인공 '재희' 역을 맡았다. 재희는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인물이지만, 사회에서 소외되는 경험을 한다. 김고은은 재희의 복잡한 감정과 청춘의 아픔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낸다.

노상현은 '흥수' 역을 맡았다. 흥수는 성 정체성을 숨기며 살아가는 인물로, 재희와의 우정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과 상처를 치유해 나간다. 노상현은 이 영화에서 성소수자의 복잡한 내면을 깊이 있게 연기한다. 특히 김고은과의 연기 호흡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이 외에도 오동민, 이유진, 정휘, 이상이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각기 다른 사랑과 우정을 그려낸다.

4. OST

<대도시의 사랑법>의 OST에는 <킬러들의 쇼핑몰>, <D.P.>, <사냥의 시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음악 작업을 맡았던 프라이머리(Primary)가 음악 감독으로 참여했다. 프라이머리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영화의 감성을 한층 더했는데, 특히 샘김과 스텔라장이 함께해 눈길을 끈다. 샘김이 부른 ‘Playing Pretend’는 프라이머리와 샘김이 공동 작업한 곡으로, 청춘을 잘 겪어낸 재희와 흥수가 30대를 맞이하는 엔딩 장면에 깔린다. 샘김의 세련된 보이스가 미디엄 템포 팝 사운드와 뛰어난 조화를 이루며 극의 도시적인 분위기를 잘 담아낸다.

또한, 스텔라장의 ‘La Danse De La Joie’는 3박자 왈츠풍의 샹송 곡으로,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전달한다. 스텔라장의 달콤하고 발랄한 음색이 풋풋하고 자유로운 영화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힘을 더한다.

또한 Die Boy의 'Old love', 'Back to you', 'What Love Looks Like', Jihae Kimm의 'Friends', Meego의 'Sigh', 구름의 'Prologue' 등 다양한 사운드 트랙이 극의 서사와 감정을 한층 풍부하게 완성한다.